집에 있으니 졸기 딱 좋아서 공원에 갔다.
이글거리고 뜨거운 햇살이 이제 여름임을 실감케 했다.

그렇게 한나절을 나무 그늘 아래서 느릿느릿 놀다가
조그만 피자 가게에서 피자랑 스파케티를 먹고 들어왔다.

나른하고 편안한 일요일,
이렇게 시간은 조금씩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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